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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안정성+알짜펀드>삼성증권 POP골든에그
삼성증권은 올해 은행금리에 플러스 알파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정형 상품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삼성 POP 골든에그’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목돈을 안정적으로 관리 하려는 투자자나 은퇴한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생활 자금을 확보하면서 필요할 때 만기 전에 목돈을 인출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이런 장점이 부각되면서 지난해 3월에 출시된지 9개월 만에 14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POP골든에그는 고객이 맡긴 돈을 다양한 만기의 국공채에 일괄 투자해 만기까지 매월 일정한 이자를 지급하는 수익 구조다.

예를 들어 5년 만기 원금 수령형에 1억원을 투자하면 매월 33만 7000원(세후, 1월 20일 기준)을 수령하고, 만기에는 투자자금 1억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유사한 수익구조를 가진 시중은행 월 이자지급 1년형 예금상품에 가입할 경우와 비교하면 매월 약 22만 5000원 정도가 지급되기 때문에 매월 11만1000원 가량 이득인 셈이다.

특히 POP골든에그의 기초자산이 되는 국공채(지역채,국민주택, 도시철도채)와 은행 예금의 과세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이 되는 거액 자산가의 경우, 세후 수령액에서 은행과 격차를 더 벌리게 된다.

중도 환매 시 약정 이율의 절반도 받기 어려운 은행권 상품과 달리 고객이 자녀결혼이나 질병 등으로 목돈이 필요할 때 별도의 수수료 없이 부분 매도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채권금리 하락으로 채권가격이 올라가면 기존 월 수령 수익 외에 중도매매를 통한 추가수익도 노려볼 수 있다.

또 보수적 펀드 투자자의 경우는 POP골든에그에서 매월 발생하는 수익을 적립식펀드에 재투자한다면 만기에 원금은 보존하면서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추가수익을 기대하는 전략도 가능하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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