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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안정성+알짜펀드>하나대투증권 ‘써프라이스 자문형 랩’
하나대투증권(사장 김지완)은 펀드 대안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인 ‘써프라이스 자문형 랩’을 지난해 1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써프라이스 자문형 랩’은 기존 랩 상품과는 달리 투자자문사의 자문에 따라 운용되는 랩 상품으로, 운용실적에 따라 엄선된 8개 투자자문사가 운용한다. 투자자문사는 주식투자전략 및 종목선정을 통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하나대투증권 랩운용부는 최종 운용 및 성과 관리를 맡는다.

하나대투증권의 ‘써프라이스 랩’의 기본 운용전략은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 편입비의 탄력적 운용을 통해 주가 상승시엔 시장 수익률을 초과하고 하락시에는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탄력적 자산배분을 하게 된다. 그리고 시장의 방향성보다는 업종별, 종목별 대응 전략을 통한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슈프림 투자자문에서 자문을 맡고 있는 styleⅠ-B 자문형랩(설정일 2010년 1월 29일)은 누적수익률이 71.5%로 KOSPI 누적수익률인 28.3% 대비 월등히 높은 초과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써프라이스 자문형랩’은 ‘적극적 자산배분형’과 10% 수익 달성시 조기 상환되는 ‘목표달성 상환형’ 두 가지가 있다. 랩 수수료는 선취형이 2%이고, 기본 수수료형은 가입 금액에 따라 2~3%로 적용된다. 중도해지 수수료는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하나대투증권 랩운용본부 정홍관 상무는 “써프라이스 랩은 적극적인 자산배분과 유망종목에 대한 집중투자로 기존의 주식형 펀드와는 다른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전문적인 자산관리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자문형 랩이 새로운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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