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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효주의 ’봄의 미소’, 밀라노도 녹이다
막바지 한파로 거리는 얼어붙었지만 이 미소 한 번이라면 모두 녹여버릴 만하다. 한효주가 달달한 ’봄의 미소’로 돌아왔다.

한효주는 최근 여성 잡화 브랜드 ’러브캣’의 모델로 발탁돼 파리 피렌체에서 2011 러브캣 S/S 콜렉션의 광고 활영을 마쳤다. 밀라노마저 녹여버린 사랑스러운 모습이었다. 드라마를 통해 한효주가 선보였던 선한 이미지와 소녀적인 느낌이 고스란히 묻어났고, ’인상녀’로 손 꼽힐 만한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미소가 밀라노의 고풍스러운 도시마저 사로잡았다.

러브캣은 한효주의 모델 발탁에 대해 “드라마 ’동이’와 ’찬란한 유산’ 등에서 보여준 한효주의 사랑스럽고 풋풋한 느낌이 소녀스럽고 로맨틱한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해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한효주의 소녀 이미지와 환한 미소가 러브캣의 러블리한 낭만주의를 표현하는 브랜드 컨셉트와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러브캣’이 선택한 ’뮤즈’ 한효주, 드라마 ’봄의 왈츠’를 시작으로 이미 아시아 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린 한효주는 러브캣의 중국 상하이 런칭에도 힘을 실어주게 될 전망이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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