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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극장에서 느끼는 태국의 향기 ‘태국의 밤’
국립극장과 주한 태국대사관은 오는 12일 국립극장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에서 ‘2011 태국의 밤(Thai Cultural Night in Seoul 2011)’을 개최한다. 새해를 맞아 태국 전통춤과 음악, 인형극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루미너스 타일랜드 : 빛과 색, 소리의 향연(“Luminous Thailand : the Celebration of Lights, Colors & Sounds”)’이라는 주제로 엮인 이번 무대는 총 2부의 프로그램으로 각 60분씩 진행된다.

1부에서는 태국 문화부 산하 공연예술기관 분딧파타낫신 인스티튜트(BunditpatanasilpaInstitute)는 태국전통춤의 정수인 촛불춤과 가면극, 전통무용과 4개 지역의 민속춤을 태국 전통관현악 연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태국과 한국 전통악기의 조화로운 앙상블, 태국 전통실로폰 듀엣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2부는 세계 각지에서 공연되며 사랑받아온 태국의 전통인형극단 조 루이스(Hun Lakhon Lek Joe Louis Troupe)의 무대. 2006년 체코 프라하 제10회 세계인형극축제 전통예술부문 최우수작품상, 전남 여수 2010 세계명인 문화예술대축제에서 전통 공연예술부문 명장을 수여한 조 루이스는 3대 대표작 ‘마이클 잭슨의 귀환(Michael Jackson‘s Return)’ ‘라이브퍼펫쇼(Live Puppet Manipulation)’ ‘하누만과 반자카이 공주(The Capture of Princess Banjakai)’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석이 무료로 초대된다.

<윤정현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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