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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혜, 박준형에게 셋째 낳아주겠다 공언! ‘스타부부쇼 자기야’ 설특집
개그계 대표 부부 박준형-김지혜가 셋째를 낳겠다고 공언(?)했다.

4일 오전 설 특집으로 꾸며진 ‘설특집 자기야 신참 대 고참’ 방송에서 이와 같은 발언이 나온 것.

10년 차 이상의 고참부부와 10년차 이하의 신참부부가 대결구도로 흥미진진한 토크와 게임을 펼친 이 날 방송에 출연한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개그맨 부부답게 화려한 입담과 몸개그(?)로 폭소 만발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어진 신참VS 고참 부부 대결 팔씨름에서 남편들의 승부욕이 거세져 과열양상에 이르자 김지혜는 남편 박준형의 승부욕을 자극(?)시키기 위해 “이기면 셋째를 낳아주겠다!”라며 적극적인 응원에 나선 것.

이에 남편 박준형은 젖 먹던 힘까지 쓰며 통뼈 강적인 고참부부팀의 배동성을 꺾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에 남편 배동성의 아내 안현주 역시 남편의 승리를 위해 “스킨십 평생회원권 주겠다”며 팽팽한 라이벌 경쟁을 펼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타부부들의 명절 에피소드와 명절 때만 되면 생기는 고충을 속 시원히 털어놔 설 연휴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명절에 가장 얄미운 사람 1위를 맞히는 과정에서 팽현숙은 남편 최양락을 뽑으며 명절 때마다 남편에게 구박(?) 받았던 사연을 털어 놓았다.

귀경길에 오르기 전이면 애들 챙기랴 짐 챙기랴 바쁜 자신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은 물론 가는 길목에 차가 밀리기라도 하면 팽현숙을 향해 온갖 짜증을 낸다는 것. 팽현숙의 폭로에 최양락은 진땀을 흘리며 변명에 나섰지만 아내의 제지로 제대로 기도 펴지 못했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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