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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고령군 청사 문화·예술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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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청사 복도가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사진제공=고령군)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고령군
청사가 새해를 맞아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갤러리식 복도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객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고령군은 구랍
31일 청사내 복도에 설치됐던 기존의 사진물을 전면 교체해 관공서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풍경사진 등 볼거리를 제공해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청사 1층에서 3층까지 부서별 업무와 연관성 있는 사진들로 교체했다.

주민생활지원실 등
1층은 `행복한 군민`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주민들의 행복한 생활상을 담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내 물놀이장 모습과 실경뮤지컬 공연, 지역 대표 농산물 고령딸기, 세계유산 우선 등재 추진대상인 대가야 지산동 고분군 등의 사진을 배치됐다.

또 군수실, 부군수실, 군민안전과 등이 있는 2층에는 역동적인 군정 모습과 발전상, 역사와 예술의 도시를 표현하는 대가야문화누리, 대가야교,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 우륵기념탑, 가야금연주, 왕릉전시관 등의 사진이 배치됐다.

기획감사실, 건설과, 행정과 등의 3층에는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모습과 축제로 한데 어우러지는 고령의 모습,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세계유산과 관광 도시로써의 위상을 나타냈다.

도시과가 위치한 4층에는 도시 계획에 따른 아름다운 고령의 모습을 표현한 사진들을 배치했다.

층간(1~2층 사이, 2~3층 사이)에는 대가야고령을 대표할 수 있는 대형 사진에 LED 조명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사진 교체 작업을 통해 군전 발전상을 홍보하고 가야문화특별시인 고령이 문화. 예술의 고장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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