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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새재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 10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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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18회 문경새재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열린다.

10일 아름다운 백두대간의 문경활공랜드에서 열리는 패러글라이딩 대회는 정밀착륙으로 타켓에 누가 더 정확하게 착륙하는지를 겨루는 것으로 전국에서 약 1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일반부, 선수부, 여성부, 단체부로 진행되며 다양한 패러글라이딩 용품과 지역특산품 등이 경품으로 나올 예정이다.

지난1999년부터 이어온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는 문경시의 관광산업 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항공스포츠로 자리매김 해 오고 있다.

문경활공랜드는 주흘산, 백화산, 운달산, 단산 등 큰 산에 둘러쌓인 분지형태를 이루어 상승기류 형성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동,,,북 모든 방향으로 이륙이 가능한 전국 최고의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으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2002, 2009, 2011년 세계패러글라이딩 월드컵을 개최하였으며 2003년부터 대한민국 패러글라이딩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매년 평가받고 있다.

문경활공랜드는 2010년 대한민국 여자챔피언 배출을 시작으로 2011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 남,1위 석권, 2012~ 2013년 국가대표 선발리그전 남 신인상 수상, 2015년 세계 정밀착륙 챔피언쉽 여자부 은매달 수상, 2015년 대한민국 정밀착륙 국가대표 선발리그전 여자부 1, 2위 석권까지 배출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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