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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대 6인 교수들이 함께 쓴책 '세종우수 도서'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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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대는 이 대학 교수들이 함께 저술한 '안동문화로 보는 한국학'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6 세종도서(학술부문)'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세종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학술부문과 교양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하는 우수 도서다.


안동대에 따르면 이 책은 인문대학 배영동·정진영·윤천근·이종호·이지영·임재해 등 5개 학과 교수들이 역사학, 민속학, 철학, 한문학, 국문학 등의 관점에서 안동문화에 대해 조명했다.

안동사의 흐름을 기반으로 선비와 같은 지식인들의 문예 지향적 삶의 방식, 양반 사족과 같은 지배층 문화는 물론 민중들의 이야기와 풍속을 망라해 다뤘다.

과거와 현재, 남성과 여성을 넘나들며 역사학, 민속학, 철학, 한문학, 국문학이 한데 어울려 안동문화를 풀어간다.

이 책은 안동대 인문대학 5개 학과 학부과정 특성화사업단의 2015학년도 사업 일환으로 저술·출간됐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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