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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대구점, 리우올림픽 금메달 딸 때마다 경품액 증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 브라질 리우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러블리 코리아 페스티벌'을 열어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프로모션과 관련 상품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오는 23일까지 대표선수들의 선전에 따라 최대 2억원을 받을 수 있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경품 행사는 대구지역에서는 아울렛 율하점과 이시아폴리스점을 제외한 롯데 대구점, 상인점, 동성로 영플라자를 방문하는 고객은 구매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메달을 딸수록 경품 금액이 올라가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1등 당첨자는 롯데상품권 1천만 원에 대한민국 선수단이 딴 금메달 수만큼을 곱한 금액을 받게 된다.

2등에 당첨되면 롯데백화점 상품권 100만 원에 우리 선수단이 딴 금메달 개수를 곱한 금액을 받는다.

기간 내 각 점 사은행사장에 비치된 응모함에 응모, 31일 롯데백화점 본점 1층 정문 앞에서 공개 추첨 후 당첨자는 개별 통보한다.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상품 행사도 마련된다.

대구점 생활가전매장에서는 7일까지 '함께 응원해요!'를 테마로 '삼성. LG 영상 가전 대축제'를 진행한다.

삼성과 LG의 TV와 에어컨 등을 최대 5% 할인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삼성UHD TV (70인치) 를 517만원에 판매하는데 기존 TV를 반납하고 삼성 UHD TV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0~30만원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연다.

또 55인치 삼성UHD TV는 315만원에 판매하며 기존 TV반납시 최대 3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점 7층 아식스 매장에서는 리우올림픽을 기념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개최지인 브라질, 미국 등 각국의 국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러닝화를 한정판으로 선보이고 있다.

컨트리팩 코리아, 컨트리팩 브라질, 컨트리팩USA 로 이름 붙여진 리우올림픽 기념 러닝화는 각각 11만9천원에 판매된다.

나이키 매장에서는 'USA국가대표컬러' 러닝화를 13만9천원에 판매한다.

스포츠 전문 브랜드 휠라는 오는 22일까지 14만9천원에 판매되던 러닝화를 8만9천원에 판매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동현 생활가전팀장은 "올림픽을 안방에서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영상 가전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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