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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가톨릭대 학생들, 중남미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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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는 여름방학 기간 멕시코(12)와 쿠바(19), 아르헨티나(7) 등 중남미지역에 학생들을 파견해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대구가톨릭대 중남미 특성화사업단과 중남미센터가 주관한 이번 현장학습에는 중남미학부, 경제통상학부, 호텔관광학부 재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각 나라의 무역관, 문화원, 한글학교, 교민회, 헤드헌터 업체 등을 돌아보며 중남미 지역으로 진출한 생생한 사례를 배웠다.

또 이 지역에서의 취업이나 창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가 학생들은 실무현장 체험 및 현지 문화탐방을 통해 자신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현지인과의 교류협력 기반을 다졌다.

대구가톨릭대와 한·중남미협회는 한국동포재단, 현지 한인회, 대사관의 후원을 받아 국내 대학 처음으로 한인 이주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공동 주관했다.

이번 파견국은 모두 60~100여년 전 이주한 한인들의 후손이 대를 이어 정착한 국가들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배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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