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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 경주캠퍼스,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전형 등 포함 총 1284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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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전경.(사진제공=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2017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7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 학생부종합 전형 등을 포함해 총 128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 전형에서 전년과 달라진 부분은 크게 ▲수시모집 선발인원 증가 ▲면접 전형 선발인원 확대 ▲학생부 종합전형 개선 등이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교과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454명을 선발하며 모든 모집단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면접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70%, 면접 30%로 전년대비 117명 증가한 356명을 선발하며 일부 모집단위(한의예, 간호)를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와 면접고사를 폐지하고 서류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자기추천 전형은 별도의 지원자격 없이 164명을 선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사찰 주지스님이나 종립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지원할 수 있는 불교계 전형에서 71명, 사회기여자나 배려자 본인 또는 자녀, 장기복무 군인, 경찰, 소방관, 교도관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이 지원 가능한 희망나눔 전형에서 40명, 대구, 경북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지원 가능한 지역인재 전형에서 35명을 선발한다.

정성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교육부 '잘 가르치는 ACE 대학'에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연속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비수도권 지역사립대학 중 전국 8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며 "매년 수도권에서 40% 이상의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는 만큼 대학에서는 최신식 기숙사를 제공하고 신입생들을 위한 기숙형 대학 프로그램인 RC(Residential College)와 신입생의 대학생활과 학업지도를 전담하는 교양학부대학을 설치해 학생들이 인성과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주목해야 할 학과로 우수한 인프라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의예과, 간호학과와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의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국가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과가 인기가 높다"며 "경주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특성화한 호텔관광경영학부 역시 교육부 대학특성화(CK)사업에 선정되는 등 전망이 밝으며 이번에 신설한 바이오제약공학과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 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서울캠퍼스로 전과할 수 있는 캠퍼스 간 이동(전과)제도, 최대 1년 동안의 서울캠퍼스에서 학점취득이 가능한 캠퍼스 간 학점교류 제도, 캠퍼스 간 복수전공 제도 등을 활용할 수 있다"며 "110년 전통의 동국에서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꿈과 열정이 가득한 여러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신입학 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관리실 홈페이지(http://ipsi.dongguk.ac.kr/)에서 볼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관리실(054-770-2031~4)로 하면 된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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