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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성원자력, 경주 읍천항·문무대왕릉 일대 환경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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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 직원들이 지난 10일 태풍으로 인해 실려온 부유물과 폐기물이 쌓여 경관이 훼손된 양남면 읍천항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사진제공=월성원자력본부)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노사합동으로 3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본 경주 양남면 읍천항과 문무대왕릉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은 태풍으로 인해 실려온 부유물과 폐기물이 쌓여 경관이 훼손된 양남면 읍천항 주변과 나아리, 나산리 일대를 지난 10일 청소했다. 또 11일에는 주변 관광지인 양북면 봉길리 문무대왕릉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치워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도왔다.

조현배 월성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절대적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태풍 피해복구 작업에 노사가 합동해 많은 직원이 참여하게 됐다"면서 "원전 주변지역 피해를 조속히 복구해 주민들의 아픔을 달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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