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 지역본부에서 종합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기자] 광주시, 주거복지 헤드 역할을 담당할 주거복지센터가 출범했다.

광주시는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 지역본부에서 종합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임대주택 입주·운영·관리 정보 제공,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취약계층 주거 상향 사업, 교육·홍보 등 활동을 한다.

지자체, LH, 광주 도시공사가 손잡고 센터를 기반으로 한 기관 간 협업으로 주거 서비스 제공 체계의 표준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하반기부터는 주거복지 포털도 운영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하고 각자의 역할도 분담했다. 광주시는 예산과 일반 행정을 지원하고 광주 도시공사는 센터 설치와 위탁 운영을 맡는다. LH는 센터 장소를 무상 제공하고 LH 마이홈 상담센터 통합·이전에 따른 인력 등을 지원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려면 광주에 가라'는 말이 퍼지도록 광주다운 주거 복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