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광주은행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1천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858억원과 비교해 20.9% 늘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천379억원(전년 동기 1천169억원)으로 집계됐다. 고정이하 여신비율 및 연체 비율은 0.38%로 은행권 최고 수준이며 BIS(자기자본비율)는 17.62%, 보통주 자본 비율은 15.97%다.

광주은행은 이 같은 성과가 지역과의 상생과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실현하는 지역 밀착 경영과 포용 금융 실천, 고객 중심 현장 경영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광주은행은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으로 지역 밀착 경영과 영업력 강화를 통한 기초체력 확보, 디지털 역량 강화 ,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내실 경영을 제시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28일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고객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의 경영 방침 실현과 지역 밀착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