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가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광주전남 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을 시행한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기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가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광주전남 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전남 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 및 산업구조에 대응하고 광주전남지역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새로운 관점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2일부터 9월 30일까지 9주간 진행된다. 지역 내 대학교 및 대학원 교수(대학생), 기업체,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 지역 경제기관의 임직원 등 광주전남 지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광주전남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프로젝트나 지역개발 아이디어다. 기존 산업 간 융복합, SOC, 문화 및 관광 인프라 확충, 청년·여성·중장년·실버세대 등의 혁신적인 고용창출 등의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광주상의는 오는 10월 우수한 프로젝트 10개를 선정해 최우수상 1명(팀) 1천만 원, 우수상 3명(팀) 각각 300만 원, 입상한 6명(팀)에게도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별도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1~2차 심사를 한다. 심사기준으로는 △공모주제에 적합하고 파급효과가 있는지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인지 △아이디어가 참신한지 △제안 내용이 충실한지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할 계획이다.
광주상공회의소 최종만 부회장은 “기존의 틀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다수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역민들이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광주전남 발전에 일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