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분기, ITF 세계 테니스 투어 토너먼트에서 204경기 진행
- ITF 세계 테니스 투어, 남녀 동등한 경기 기회 제공
- 2022년 1분기 스케줄, 2021년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
- 2022년에는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더 많은 경기 기회를 제공할 계획
런던, 2021년 11월 24일 /PRNewswire/ -- 17일, 국제테니스연맹(International Tennis Federation, "ITF")이 2022년 1분기("Q1") ITF 세계 테니스 투어("세계 테니스 투어") 스케줄을 발표했다. ITF는 2022년에 1,000건이 넘는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 1분기 스케줄에는 204건의 토너먼트 경기, 남녀 투어를 위한 102건의 행사가 계획됐다. 이는 여러 ITF 개최국에 영향을 미치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2021년 1분기보다 50% 증가, 2019년 1분기보다 7% 증가한 수치다.
투어 및 선수 진로(Tours and Player Pathway) 부문의 선임 간부 이사 Jackie Nesbitt는 "ITF 세계 테니스 투어는 보통 매년 세계 곳곳에서 1,000건이 넘는 토너먼트를 제공한다"라며 "2022년에도 1,000건 이상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ITF 회원국 테니스협회와 토너먼트 조직위의 반응 및 약속은 세계 테니스 투어가 얼마나 건재한지 잘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토너먼트는 80개국 이상에서 개최되며, 65,000개가 넘는 경기 기회와 더불어, 내년 테니스 시즌 동안 팬들이 즐길 만한 80,000건이 넘는 시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2021년에 코로나19로 인한 문제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763건의 세계 테니스 투어 토너먼트가 열릴 예정이다. 토너먼트 개최 능력은 세계적인 보건 상황, 경제적 영향, 국제 여행 제한 및 모든 행사에서 엄격한 건강, 안전 및 무결성 조처를 함으로써, 모든 관계자를 위해 안전한 환경을 보장해야 할 필요성으로 인해 큰 영향을 받았다. 팬데믹으로 붕괴 현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세계 테니스 투어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시작함에 따라 올 연말까지 개최되는 토너먼트 수는 2019년의 같은 기간과 비교해 90%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ITF 회장이자 IOC 위원인 Dave Haggerty는 "여러 국가가 테니스 재개에 흥분하고 있으며, 팬데믹 이전보다 더 많은 활동을 계획하는 나라도 많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계속 유지해야 하지만, 이제 더 먼 미래를 계획하기 시작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21년에 여러 국가의 테니스협회는 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니어 선수와 신인 프로 선수를 위해 강력한 스케줄을 구성하고자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세계 테니스 투어와 주니어는 테니스계 인재 진로와 미래의 주요 동맥"이라며 "ITF는 꾸준한 시스템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예로, 1분기와 1년 전반에 걸쳐 60,000~100,000달러 규모의 여자 토너먼트 수를 늘리기 위해 여러 국가와 협력하고 있다"면서 "세계 테니스 투어는 국적에 상관없이 포부, 능력 및 최고가 되고자 하는 결심을 가진 재능있는 선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9년 ITF 세계 테니스 투어의 상금 규모는 2천430만 달러였다. 상금 규모가 25,000달러인 토너먼트 수는 2019년 52개에서 2021년 70개(여자: 44, 남자: 26)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