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기계 상호작용 기술 주도

(창사, 중국 2022년 1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굴지의 고급 장비 제조업체 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 Technology Co., Ltd.("Zoomlion", 1157.HK)가 이달 7일에 열린 제6회 과학기술혁신회의(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Conference)에서 최초의 협력 및 지능형 로봇 굴착기를 출시했다.

인간-기계 상호작용 시스템이 장착된 이 굴착기는 인공 지능, 지능 제어 및 기타 첨단 기술을 통합해 조작자와 상호작용하며,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상호작용 시에는 몸동작과 음성 명령 모두 인식하며, 정확하게 작동한다.

이 지능형 로봇 굴착기는 경사면의 어려운 채굴 작업을 쉽게 수행할 수 있고, 정확도도 높다. 조작자가 현장 3D 모델과 작업을 굴착기에 입력하기만 하면, 굴착기가 전반적인 분석을 시행한 후 목표 현장으로 이동해 자동으로 작업을 시작한다. 전문적인 조작자나 측량사가 전혀 필요 없다.

Zoomlion은 전통적인 명령 상호작용을 바꾸고, 음성 제어 기능을 발전시켰다. 그 결과, Zoomlion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동 조작 제어(Automatic Operation Control) 폰 앱을 통해 '전진, 후진, 회전(어느 각도에서든)'을 포함한 수백 개의 명령뿐만 아니라, 심지어 '경사면 채굴' 같은 매우 복잡한 명령도 인식할 수 있다.

Zoomlion은 건설 시 정확한 측위 요건을 기반으로 직접적인 작업을 발전시켰다. 건설 현장이든, 디지털 사판이든, 아니면 단순히 손으로 땅의 한 지점을 가리키든, 이 지능형 로봇 굴착기는 어떤 목표 지점이든 갈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Zoomlion은 복잡한 작업을 위한 생체공학 제어 모드도 개발했다. 조작자는 굴착기가 자신의 팔 동작에 따라 움직이도록 함으로써, 정확한 작업을 보장할 수 있다.

Zoomlion의 협력 및 지능형 로봇 굴착기는 건설 효율성의 향상과 운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더욱 중요하게는 위험하고 복잡한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험으로부터 조작자를 보호할 수 있다.

Zoomlion 연구센터 부소장 Liu Yanbin은 "지성화(Intellectualization)는 건설장비 개발에서 필수 경향이 됐다"라며 "자사는 사람, 기계 및 사물 간의 포괄적인 연결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2014년부터 감지 기술, 사물 인터넷(IoT) 및 빅 데이터를 통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협력 및 지능형 로봇 굴착기라는 블록버스터 제품의 출시는 인간-기계 협력 분야의 최신 성과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함으로써 자사의 인간-기계 상호작용 적용을 새로운 차원으로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설장비의 기술 혁신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는 Zoomlion은 앞으로도 인풋을 증대하고, 인간-기계 협력 기술과 적용에 대한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며, 업계의 지능적인 업그레이드를 주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