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스포츠웨어 대기업 Anta와 두 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하이로보틱스가 세 번째 창고 자동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Anta로부터 최신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신발과 의류 시장에서 수십 건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하이로보틱스는 업계에서 인정받는 공급업체가 됐다.

(선전, 중국 2022년 2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창고 물류 자율 케이스 핸들링 로봇(Autonomous Case-handling Robotic, ACR) 시스템 부문을 개척한 세계적인 기업 하이로보틱스(HAI ROBOTICS)[https://www.hairobotics.com/en/home/index ]와 세계 3대 스포츠웨어 브랜드 중 하나인 Anta가 중국 남부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로보틱스의 첨단 자율 토트-투-퍼슨(totes-to-person) 솔루션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nta의 주문을 처리하는 데 일조할 전망이다.

신규 프로젝트는 올 4월 광둥성 포산에 위치한 Anta의 새 창고에서 시작될 예정으로, 이는 양사가 진행하는 세 번째 공동 프로젝트다. 이로써 하이로보틱스는 특히 신발과 의류 부문에서 창고 자동화를 연이어 성공시킬 예정이다.

높이가 9m에 달하는 Anta의 새 창고는 하이로보틱스의 ACR 시스템을 이용해 최대 30,240개의 보관 위치를 제공하면서, 매우 높은 보관 밀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1일 처리량은 128,000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공식 후원사인 Anta은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Anta의 창고 물류가 압박을 받게 됐다.

지난 화요일, 중국 동남부 푸젠성 진장에 위치한 본사에서 Anta 물류 파트너십 회의가 열리면서, Anta 물류 부문 제너럴 매니저(General Manager) Chen Jiancong은 "스마트 창고 관리에 대한 포부를 자사와 공유하는 하이로보틱스야말로, 자사의 중요한 장기 파트너"라고 말했다.

하이로보틱스 설립자 겸 CEO Richie Chen은 "Anta는 가장 중요한 10대 국제 고객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하이로보틱스는 이들 10대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층 더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Chen CEO는 "신발과 의류 창고 관리 부문에서 어려운 시나리오를 더 많이 해결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부가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Anta와 협력하며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urun 연구소의 2021년 순위에서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하이로보틱스는 최고의 신발 및 의류 브랜드를 위해 수십 건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화요일에 열린 회의에서, Anta는 하이로보틱스를 최고의 전략적 공급업체로 선정하고, 하이로보틱스의 ACR 시스템 덕분에 자사의 공급망에서 효율성을 달성 가능했다고 인정했다.

계속되는 성공

2021년 4월, 중국 남서부 쓰촨성 청두의 Anta 창고에 하이로보틱스의 ACR 시스템이 처음으로 배치됐다.

이 창고에서는 재화에서 작업자(goods-to-person, GTP)로 이어지는 피킹 스테이션에 지속해서 화물을 공급하고자 25대의 맞춤형 하이픽(HAIPICK) 로봇이 상자를 들고, 선반에서 상자를 운반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높이가 5.7m인 이 창고의 보관 밀도가 대폭 증가하면서, 최대 27,600건의 보관 위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창고는 매일 최대 80,000건에 달하는 출고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

한때 피킹 정확도가 낮아 수만 건의 SKU를 처리하기 위해 최대치까지 작동해야 했던 이 창고는 이제 매주 60,000건에 달하는 제품을 1,200개 소매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효율성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Anta는 불과 3개월 만에 하이로보틱스와 두 번째 창고 자동화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진장에 위치한 3,500㎡ 면적의 Anta 창고에는 규모가 더 큰 로봇 플리트가 있다. 5.8m 높이의 창고에서 11층의 선반 구조를 재설계한 이 프로젝트는 약 20,000건의 보관 위치를 제공한다. 이 창고는 자동 상하차 기계인 HAIPORT 기반 워크스테이션을 도입하면서 1일 출고 용량 200,000건을 기록했다.

하이로보틱스 소개

HAI Robotics는 자율 케이스 핸들링 로봇(Autonomous Case-handling Robotic, ACR)을 처음으로 상용화시킨 해당 분야의 선구자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AI 알고리즘을 통해 효율성, 지능성, 유연성 모두를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2015년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하이픽 ACR 시스템은 전 세계에서의 동종 최초 시스템이다. 2016년에 설립된 하이로보틱스(본사: 중국 선전)는 홍콩, 일본, 싱가포르, 미국, 영국 및 네덜란드에 여섯 개 자회사를 설립하고, 현재 3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의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300명 이상의 팀원을 보유한 하이로보틱스는 포지셔닝, 로봇 제어 및 창고 관리와 관련된 핵심적인 지식재산에 대해 600건 이상의 국제 특허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