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22년 4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고중량 탑리스 타워크레인 신형 Potain MCT 805가 조만간 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중동, 아프리카 및 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 출시된다. 신형 Potain MCT 805의 설계는 회사가 프랑스에서 생산한 MDT 809를 기반으로 한다.

800mt급 탑리스 크레인에 대한 동급 최고의 운송 및 설치 요건(전형적인 450mt급 크레인 수준)을 자랑하는 신형 Potain MCT 805는 더 적은 공간에서 표준 40t 용량 크레인보다 두 배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 Potain MCT 805를 50m의 작업 높이까지 조립하는 데 채 사흘이 걸리지 않는다.

Potain MCT 805는 카운터 지브(Counter-jib)는 27.3m도 되지 않아, 80m 범위에서 무려 7.5t 용량을 지원하는 M32와 M40 버전의 팁 부하(Tip load)로 인해 작업 현장이 제한적인 경우 더 무거운 리프팅 부하를 소화하기에 이상적이다. M32는 최대 거리 22m에서 최대 부하 용량이 32t이며, M40은 18.5m 이상 거리에서 처리 가능한 최대 부하가 40t에 달한다.

Potain MCT 805는 일반적인 주파수 제어 호이스트 옵션 범위 외에도 두 가지 특징이 더 있다. 하나는 151m/min의 속도로 1.8t을 리프팅 할 수 있는 150HPL80 장착형 M32이고, 나머지 하나는 162m/min의 속도로 3.5t을 리프팅 할 수 있는 270LVF100 Optima 장착형 M40이다. 두 버전에 더 큰 호이스팅 옵션을 장착할 경우, 최대 드럼 용량 로프는 1,063m에 달한다. 또한, 사용자는 더 빠른 리프팅을 위한 Two-fall 설정과 트롤리의 고중량 리프팅을 위한 Four-fall 설정 사이에서 선택할 수도 있다.

교묘한 설계

전형적인 40t 용량 크레인을 운송하기 위해서는 최대 14개의 컨테이너가 필요한 것에 반해, MCT 805는 회전 섹션 덕분에 10개 또는 11개 컨테이너로 운송 가능하다. 표준 컨테이너에 MCT 805의 회전 기제를 장착하면 너비 1.55m, 높이 2.5m에 불과한 지브를 갖춘 소형 운송 솔루션으로 변신한다.

핀을 이용해 간편하게 연결 가능한 메인 거더와 두 개의 하프 크로스-거더, 그리고 십자 모양의 8m 베이스로 인해 10m 크레인보다 빠른 운송 및 설치가 가능하다. 접이식 카운터-지브의 회전 캡과 연결이 간편한 포인트 덕분에 더욱 간편하게 크레인을 세울 수 있다. 철사로 연결한 타워 헤드/캡 조립이 완성되면, 작업 현장을 오갈 때 해체할 필요도 없다.

더욱 빠르고 간단한 현장 조립을 위해 전용 슬링잉 포인트와 연결 시스템을 사용하는 지브는 30~80m 사이에서 5m 단위로 높일 수 있다. 바(Bar)가 없는 모듈성 설계 덕분에 더욱 가벼운 포장 무게 외에도 다양한 설정을 지원할 수 있다.

첨단 설계

Potain Manitowoc 타워 크레인 브랜드 및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 Thibaut Le Besnerais는 "탑리스 크레인은 조립 속도가 빠르고, 소형 설계라는 이점 덕분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또한, 모듈성 조립 방식이 인기를 얻으면서 고중량 모델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