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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톤 전기 시내버스, 뉴질랜드에서 운영

(베이징 2022년 4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1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포톤(FOTON) 전기 시내버스가 공식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이 전기 시내버스는 EU의 WVTA와 뉴질랜드의 RUB를 100% 준수하는 오클랜드 남부 최초의 전기 시내버스다. 이 시내버스는 매일 오전 5시 30분~오후 9시 30분에 Papakura와 Otahuhu를 잇는 경로에 투입된다. 이 전기버스의 완충 시 주행 거리는 400km가 넘어, 지역 주민에게 더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Foton Electric City Bus Starts Operation in New Zealand
Foton Electric City Bus Starts Operation in New Zealand

뉴질랜드에서 운영에 들어간 포톤 전기 시내버스

뉴질랜드의 1차 온실가스 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1)는 2021년 10월 31일에 업데이트됐다. 새로운 NDC는 2030년까지 순 배출량을 2005년 총배출량 수준의 50%로 감소한다는 중요한 목표를 세웠다. 이와 같은 배경에 따라, 뉴질랜드 정부는 환경 무결성을 위한 모든 노력을 보장하는 데 전념해왔다.

포톤 전기버스는 EU의 WVTA 인증을 받았다. 이는 중국 브랜드인 포톤이 한 EU 회원국에서 차량 유형에 대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추가 시험 없이 모든 EU 회원국에서 이를 판매할 수 있다는 의미다.

12m에 달하는 포톤 전기 시내버스는 낮은 바닥으로 인해 접근성이 좋고, 승객 수용량도 매우 크다. 더 간편한 승하차를 위해 문을 더 넓게 열 수 있다. 이는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친화적이며, 승객에게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소음도 거의 없고, 배출량도 전무한 이 버스는 공식 운영 전에 이미 오클랜드에서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포톤은 전기 시내버스의 원활한 운용을 전적으로 보장하고자 지역 유통업체 SINOLINK NZ LTD.와의 협업을 통해 오클랜드에서 판매 후 서비스팀을 구성했다. 이 팀은 이미 차량 주행과 유지관리를 위한 온·오프라인 훈련 세션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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