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BRI 및 Telkom, 2년 이내 500만 명에게 금융 접근성 제공 위해 협업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2년 5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Bank BRI(IDX: BBRI)가 앞으로 2년 동안 500만 명의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제공하고자 PT Telkom Indonesia Tbk.(IDX: TLKM)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측은 디지털 경제를 가속시킬 신뢰성 높은 통신 기반시설을 위해 금융 부문에서 디지털 기술의 이용을 확대하고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UOB, PwC와 싱가포르 핀테크협회(Singapore Fintech Association, SFA)가 발표한 보고서[https://singaporefintech.org/fintech-in-asean-2021/]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및 베트남에서는 국민의 50%가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없거나 은행 계좌가 없다고 한다. 인도네시아만 해도 은행 계좌가 없는 국민이 2천800만 명[https://finansial.bisnis.com/read/20211006/90/1451118/28-juta-penduduk-ri-belum-tersentuh-perbankan-bi-pasar-potensial-bank-digital]에 달한다.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BUMN) 장관 Erick Thohir는 "BRI와 Telkom 간의 시너지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오지에도 금융 포용성을 확대할 예정"라며 "Telkom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BRI의 인터넷 네트워크의 수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는 오지에 대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포함한 디지털 변혁을 우선 안건 중 하나로 삼고 있다.

향후 인도네시아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이 될 전망인 만큼,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는 2045년 인도네시아 경제를 위한 디지털 변혁을 꾸준히 장려할 계획이다. Eric 장관은 "국영기업부가 시행하는 디지털 변혁은 국영 기업이 기술 발전 와중에 성장을 거듭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BRI 대표이사 Sunarso는 "자사는 가능한 한 많은 이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7,000여 개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섬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디지털화"라며, "이에 따라, 자사는 Telkom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시설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2020~2021년에 진행된 협력 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국민 약 500만 명(세계 인구 중 0.1%에 해당)에게 은행 서비스 접근성을 제공했다.

Telkom의 기반시설은 광섬유, 지상 네트워크, 기지국 및 위성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모든 지역의 오지와 빈곤 지역으로 확장됐다.

PT Telkom Indonesia 대표이사 Ririek Adriansyah는 "디지털 연결성은 금융 부문을 포함해 모든 부문 간의 정보 접근성을 장려하는 것"이라며, "따라서 자사는 인도네시아 오지에 디지털 기반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BRI의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은행 금융에 대한 접근성이 증가하면, 아시아 지역의 경제 성장에도 일조할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사항은 더 큰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RI에 관한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www.bri.co.id를 참조한다.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