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내용:
맥클로우(Macklowe) 컬렉션 가장 중요한 컬렉션에서 엄선한 걸작 30점
모던 이브닝 세일(The Modern Evening Sale)
소더비의 역대 최고가 경매 중 하나
컨템포러리 이브닝 세일(Contemporary Evening Sale)
독일 예술가들의 뛰어난 작품 포함,
경매에 올랐던 게오르그 바젤리츠(Georg Baselitz)의 작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을 중심으로
나우 세일(The Now Sale)
여성 아티스트가 남성 아티스트보다 많이 포함됨
뉴욕, 2022년 5월 9일 /PRNewswire/ -- 미술 작품 시장이 사상 최대 규모의 시즌을 맞이할 하고 있는 가운데, 소더비가 오늘 소더비 뉴욕 갤러리에서 소더비의 5월 경매 주간에 출품되는 작품 전체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한다.
경매에 나오는 작품들의 합계 가치는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11월 경매와 맞먹는 수준이다.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모든 컬렉션 중 가장 위대한 컬렉션 중 하나인 맥클로우(Macklow) 컬렉션의 걸작품 30점을 판매하는 이브닝 세일로 이번 전시 및 판매 행사의 막이 오른다. 이 컬렉션은 지난 11월 소더비 뉴욕 경매에서 총액 6억 7,660만 달러에 판매되어, 단일 소유자 컬렉션으로서 역대 최고의 판매가를 기록한 바 있다. 더없이 많은 기대를 모으는 이번 시즌 경매는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 마크 로스코(Mark Rothko), 앤디 워홀(Andy Warhol), 시그마 폴케(Sigmar Polke), 빌럼 데 쿠닝(Willem de Kooning)을 비롯한 여러 작가의 중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
- 앤디 워홀(Andy Warhol)의 기념비적인 자화상. (1,500만/2천만 달러 추정) 1987년 2월 워홀이 사망하기 몇 달 전인 1986년에 완성한 이 실물보다 큰 초상화는 과거 단 두 번만 전시되었다.
-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마크 로스코(Mark Rothko)의 중요한 작품으로 작가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였던 1960년에 완성된 작품이다. (3,500만/5천만 달러 추정)
-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의 방대한 규모의 Seestück(바다 풍경) (2,500만/3,500만 달러 추정), 사진을 바탕으로 그린 리히터 작품의 특징들이 잘 나타나 있으며 그의 추상적인 경향을 기대할 수 있는 천상의 작품이다.
맥클로우 컬렉션 경매를 뒤이어, 다음 날에는 소더비 주최 역대 최고가 경매 행사 중 하나인 모던 이브닝 경매가 진행된다. 판매 작품:
-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가 1932년에 완성한 마리 테레스 월터(Marie-Thérèse Walter)의 획기적인 초상화로, 이번에 최초로 경매에 선보이는 작품 (6천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
- 베니스를 그린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최고의 작품 중 하나 (약 5천만 달러 추정)
- 필립 거스턴(Philip Guston)의 표현주의 걸작 나일(Nile) (작가의 가장 값비싼 작품으로, 2천/3천만 달러 추정)
- Clairière (The Glade), 현대 미술의 아버지 폴 세잔(Paul)이 그린 가장 큰 풍경 작품 중 하나 (3천만/4천만 달러 추정)
나우(The Now) 및컨템포러리(Contemporary) 이브닝 경매(Evening Auctions)로 이번 경매 행사의 주요 작품 판매가 마무리될 것이다. 나우 경매에서는 여성 작가들의 작품이 전체 판매 작품 중 60%를 차지하고 있는데, 경매 시장에서 이는 전례가 없는 비율이며 여성 작가들에게 분수령이 되는 순간이 될 것이다. 경매 후반부에는 남성 작가의 작품들도 함께 판매된다. 한편 컨템포러리(Contemporary) 세일은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생존 작가 중 한 명인 게오르그 바젤리츠(Georg Baselitz)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며, 과거 시장에 나온 적이 없는 그의 주요 작품 4점을 선보일 것이다. 그 중에는 작가의 유명한 '영웅' 그림 중 하나인 Falle[Trap]이 있다. 이 작품의 가치는 8백만-1,200만 달러로 추정되며, 작가의 다른 어떤 작품보다 높은 액수이다.
나우와 컨템포러리 경매에 나오는 기타 주요 작품은 다음과 같다:
-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의 교황 그림, 작가의 전환점이 된 1971년 회고전에서 처음 공개된 작품 (4천/6천만 달러 추정)
- 앤디 워홀(Andy Warhol)의 1963년 엘비스 실크스크린 (1,500만/2,500만 달러 추정), 앤디 워홀이 그의 전형적인 실크스크린 기법을 완성하고 1년 후에 만들어진 팝아트의 역사적 패러다임.
- 케리 제임스 마샬(Kerry James Marshall)의 역동적인 작품 'Beauty Examined', 로마 린다 대학교에 판매됨 (800/1,200만 달러 추정)
- 에드 루샤(Ed Ruscha)가 사랑한 캘리포니아에 바치는 헌사 'Cold Beer Beautiful Girls' (1,500/2,000만 달러 추정), 작가의 전형적인 텍스트 페인팅의 표본이 되는 작품.
- 사이 톰블리(Cy Twombly)의 1963년 작품 '무제(Untitled)' (4천/6천만 달러 추정), 작가가 뉴욕으로 돌아온 후 그의 시그니처 모노크롬 스타일로 전환한 대형 작품.
-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자인 시몬 리(Simone Leigh)의 '버밍엄(Birmingham)' (15만-20만 달러 추정)
경매에 나오는 모든 작품은 5월 6일 금요일부터 소더비 뉴욕 갤러리에 전시되어 일반인이 관람할 수 있다. 여기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