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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bal Times "중국인 10명 중 9명, 중국-아세안 관계 '우호적' 인식"

(베이징 2022년 5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US-ASEAN 서밋에서 중국 관련 주제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진행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국 응답자의 약 80%가 중국-아세안 관계를 우호적으로 보는 비중이 약 90%에 달하며, 중국-아세안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는 비중이 75%가 넘는다고 답했다고 한다.

Global Times Research Center와 중국런민대학교 국제전략연구센터(Center and Centre for Chinese Foreign Strategy Studies)는 3월 15일~4월 15일에 중국 내 31개 성, 지역 및 시에서 18~69세 응답자를 대상으로 이 설문조사를 공동 진행했다. 일반 대중으로부터 2,012건에 달하는 유효 설문을 수집했고, 대학생으로부터 1,150건의 유효 설문을 수집했다.

응답자의 약 61.8%는 아세안에 대한 인상이 좋다고 답했다. 아세안 회원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이들은 아세안에 대한 인상 점수가 높았다.

응답자의 90% 이상이 아세안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고, 그중 약 3분의 2는 관심이 매우 많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40%가 아세안 지역의 사업과 무역, 기술, 자연, 역사 및 스포츠에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90.4%는 중국-아세안 관계가 '우호적'이라고 답했고, 3분의 2 이상은 '매우 우호적' 및 '상대적으로 우호적'이라고 답했다.

"중국과 아세안이 남중국해 문제를 적절하게 다루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26.9%는 양측이 항상 잘 대응하고 있다고 답했고, 67.3%는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대다수가 중국과 아세안 간의 경제 협력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국과 아세안 간의 보건 부문이 그 뒤를 이었다.

교육 부문에서는 대학생 응답자의 88.4%가 아세안 지역 대학과의 교류 활동에 긍정적이었다. 가장 인기 많은 활동은 문화 및 예술 관련 활동(61.6%)이었고, 언어 학습 활동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 대중은 아세안 회원국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중 중국 대중에게 가장 매력적인 아세안 회원국은 싱가포르였다. 싱가포르에 대한 평균 관심 점수는 5점 만점에서 4점을 넘었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이 3.8점을 획득하며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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