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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기술,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2위 수상

-- 수평적 기업문화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
-- 김성암 사장,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선정

서울, 한국 2024년 3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22일 63빌딩에서 진행된 GPTW(Great Place to Work) 코리아 주관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2위'를 수상했다.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GPTW에서 주관하는 평가로서 외국계 기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체 중 최고 순위이다.

GPTW는 미국, 유럽 등 세계 150개 국가와 공동으로 기업의 신뢰경영을 평가하는 기관으로서,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동료애•믿음•자부심•존중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도출된 신뢰지수와 조직문화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서, 한국전력기술은 참가기업의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신뢰지수를 바탕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화력발전소 설계 등 에너지 관련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에너지분야 전문기술 공기업이다. 엔지니어링 업(業)의 특성상 '사람'이 곧 회사의 핵심자산으로서 직원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전력기술은 직급•세대•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시켰으며, 이를 확산하기 위해 조직 구성원간 이해와 공감대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MZ세대로 대표되는 신입•초급사원의 생각을 듣고 경영활동에 참여시키기 위한 '경영笑위원회', 부서간•직종간 차이를 이해하고 협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크로스미팅' 등을 운영중이다.

또한 직원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 노사간담회와 각종 복지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전력기술의 '유연근무제 및 일•가정 양립'의 제도적 정착을 이끌어냈다. 먼저, 유연근무제를 도입하여 핵심근무시간대(10:00~15:00)를 제외하고 임직원이 자유롭게 근무시간을 설정하도록 했으며, 이를 PC-OFF 시스템과 연계하여 사전에 설정한 근무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할 경우 보상휴가를 부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금지•근절 캠페인을 시행하여 직원들이 퇴근 후에는 충분히 개인과 가정의 삶을 꾸리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직원의 임신부터 자녀의 취학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남성직원의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하여 '22년 기준 34명에서 '23년 기준 46명으로 육아휴직 사용자가 증가하였으며, 육아휴직 발생시 대체인력 채용으로 휴직자의 심적 부담감을 완화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 후 복귀한 직원을 대상으로 자녀 돌봄휴가를 연차 외에 추가적으로 부여하고, 특히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돌보는 직원에 대해서는 육아시간제를 적용, 일 2시간 이내 단축근무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은 "일하기 즐거운 기업문화는 임직원의 근무 만족과 기업가치 향상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무형자산으로서, 이번 수상은 수십년간 임직원이 소통과 협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결실"이며, "앞으로도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살아숨쉬는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한국전력기술은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을 획득하였고, 개인 부문에서는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 외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에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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