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HUANG Dan YOFC 사장 MWC Barcelona에서 광섬유 기술의 최신 발전상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4년 3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전 세계 광섬유 케이블 및 종합 솔루션 분야를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 Yangtze Optical Fibre and Cable Joint Stock Limited Company(이하 YOFC)가 2월 26일 개최된 올해 Mobile World Congress(MWC) Barcelona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광섬유로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ing the Future with Fibre)'라는 기치 하에 광섬유 기술의 최신 발전상을 공개하고,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 것이다.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를 주제로 열린 MWC Barcelona는 디지털 업계의 엘리트와 혁신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디지털 미래의 향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논의 주제는 5G의 다음 단계, 사물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 인간 경험을 최우선시하는 AI의 역할, 스마트 제조 기술의 발전, 산업 표준의 재정의, 디지털 자아의 본질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YOFC는 이번 MWC Barcelona 참여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중요한 인프라 개발을 통해 기술이 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AI가 전 세계적인 기술 혁명과 산업 전환의 물결을 주도하면서 우리가 일하고, 생활하고, 배우는 방식에 극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인간과 기계의 상호 작용, 경계가 사라진 통합, 협업적 혁신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다. 이러한 지능형 시대는 확장현실(XR) 상거래와 안경이 필요 없는 3D 영상부터 디지털 터치 인터페이스와 생활 공간과 교통수단을 합친 통합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새로운 기술과 적용 방식을 탄생시키고 있다. 이러한 발전으로 인터넷 속도를 더욱 개선하고 데이터 전송 지연을 획기적으로 줄여야 할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따라서 고품질 광섬유 네트워크가 모든 것을 연결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모바일 네트워크는 이제 10Gbps의 속도와 밀리초 단위의 지연 시간만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능형 서비스와 적용 방식의 진화가 계속되면서 통신 광섬유를 새로운 한계로 밀어붙이고 있다. 디지털 인프라가 다음 혁신의 물결을 지원할 수 있게 전례 없는 용량을 제공하고, 손실을 최소화하며, 지연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게 만드는 게 목적이다.

ZHUANG Dan YOFC 전무이사 겸 사장은 점점 더 커지는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고속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수요와 관련해 "YOFC는 초고용량, 최소 손실, 초저지연, 통합 감지 기능, 친환경적 특성을 자랑하는 지능형 시대의 광섬유 솔루션 제품군인 i-Fibre 시리즈를 개발해서 출시했다"면서 "이러한 혁신은 진화하는 지능형 글로벌 인프라의 근간을 강화하여 지능형 세계의 방대한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중추적인 발전을 이끌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YOFC의 차세대 트렁크(trunk) 광섬유 제품의 기반인 G.654.E 광섬유는 낮은 비선형성과 감쇠 등 이 시리즈의 최첨단 기능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장거리에서도 상당한 대역폭과 저지연 시간을 지원할 수 있으며, 디지털 시대답게 늘어나는 데이터 전송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게 첨단 네트워크 인프라용으로 설계되었다. 업계에서는 이것을 400G, 800G 및 향후 초당 테라비트 초고속 전송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제품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미 전 세계 약 200만 코어 킬로미터에 걸쳐 구축된 YOFC의 G.654.E 광섬유는 China Mobile, China Telecom, China Unicom, State Grid의 네트워크 인프라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를 잡았으며, 필리핀과 브라질에서 추진된 프로젝트에서도 성공적으로 구현됐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광섬유 업계에서 YOFC의 위상은 더욱 공고해졌으며, 전 세계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에 YOFC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재차 확인됐다.

한편 YOFC는 광섬유 케이블 개발을 위한 국가 핵심 연구소를 활용해 업계의 표준을 재정의할 수 있는 첨단 광섬유를 개발하는 등 광섬유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Zhuang 사장은 광섬유 기술의 미래로 공간 분할 다중화(space division multiplexing, SDM) 광섬유와 중공 코어(hollow-core) 광섬유를 꼽았다.

멀티코어(multicore)와 소수 모드(few-mode) 광섬유를 포함하는 SDM 광섬유는 통신 용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려 기존 광섬유에 비해 4~8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다. 독점적으로 확보한 재료와 생산 방법 및 테스트 장비를 통해 이러한 첨단 광섬유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YOFC의 전문성은 다른 기업들과 YOFC를 차별화해주는 핵심 요소다. YOFC는 이미 네트워크 사업자들과 협력해 이러한 기술의 실용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범 테스트에 착수했다. 2023년에는 China Mobile Group Design Institute 및 산둥성에 소재한 China Mobile의 자회사와 손을 잡고 세계 최초로 4코어 및 7코어 광케이블의 라이브 네트워크 시험을 실시하는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 시험은 뛰어난 용량과 성능으로 통신 환경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멀티코어 광섬유 엔지니어링의 적용과 광범위한 채택을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요한 단계에 해당한다.  

YOFC의 중공 코어 광섬유 기술은 공기를 이용해 빛을 유도하며 광섬유에 사용되는 기존의 유리 코어(glass core)를 가스나 진공으로 대체해준다. 그 결과로 나온 광섬유는 기존 광섬유보다 47% 빠른 속도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지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주며,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켜준다. 이러한 혁신은 디지털 인프라 진화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데이터 전송 효율성에 혁신을 가져올 전망이다. 킬로미터 길이의 중공 코어 반공진 광섬유 제작에 필요한 핵심 원료를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은 광섬유 업계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YOFC의 입지를 확고히 해준다.

YOFC는 1988년 설립 이후 10억 킬로미터가 넘는 광섬유를 생산 및 공급함으로써 전 세계 통신 네트워크 구축 속도를 크게 높였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국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을 실행해 왔다. Zhuang 사장은 MWC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회사의 기술 발전과 글로벌 시장 통합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면서 회사의 글로벌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YOFC는 이러한 세계적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기술 리더십과 전 세계 고객의 요구를 이해하고 충족하기 위해 해온 노력을 알리고자 한다. 전 세계 곳곳에 최첨단 i-Fibre 기술을 제공하려는 YOFC의 노력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스마트 연결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여 지능형 시대에 맞는 사회로 발전시켜 나가려는 강력한 의지의 결과다.

출처: YO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