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노르웨이의 욘 포세 작가가 한국 독자들과 온라인으로 만난다.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 주한노르웨이대사관은 낭독회 '2024 낭독공감-욘 포세를 읽다'를 23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낭독회에선 포세 작가가 온라인을 통해 한국 독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한국외대 스칸디나비어학과 홍재웅 교수와 육호수 시인도 참여해 욘 포세의 문학세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행사 영상은 향후 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daesan)에도 게시된다.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욘 포세는 1983년 장편소설 '레드, 블랙'으로 데뷔한 이후 '이름', '누군가 올 거야', '밤은 노래한다', '기타맨', '어느 여름날', '가을날의 꿈', '나는 바람이다' 등의 희곡과 '아침 그리고 저녁', '멜랑콜리아', '보트하우스', '샤이닝' 등의 소설을 집필했다.
re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