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르바루, 말레이시아 2024년 4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와 수행원들이 4월 18일 포레스트 시티(Forest City)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인 Mohamed Khaled bin Haji Nordin,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 장관인 Tengku Zafrul Aziz, 말레이시아 경제부 장관인 Mohd Rafizi bin Ramli, 조호르주 주지사인 Onn Hafiz도 동참했다.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에 자리한 포레스트 시티는 2025년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ASEAN Tourism Forum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관광예술문화부 장관인 Dato' Sri Tiong King Sing과 그의 팀이 조호르주 주정부와 논의한 결과 확인됐다.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인 Loke Siew Fook의 발언도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를 잇는 고속철도 프로젝트가 재개될 경우 노선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보장하고 지역 성장에 필요한 전략적 지역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포레스트 시티 특별금융구역(Forest City Special Financial Zone)'과 '조호르-싱가포르 경제구역'을 계획 수립 과정에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Onn Hafiz 조호르주 주지사는 '조호르-싱가포르 경제구역'이 '포레스트 시티 특별금융구역'과 긴밀히 연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조호르에서 투자 기회, 일자리, 개발 프로젝트가 늘어남으로써 주민과 기업 모두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또한 Onn Hafiz는 국제통상산업부 장관인 Tengku Zafrul Aziz의 제안에 따라 '이스칸다르 말레이시아 촉진센터(Iskandar Malaysia Facilitation Center)' 설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센터는 포레스트 시티의 비즈니스 활동을 더욱 촉진하여 조호르주에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는 효과를 내줄 전망이다.
말레이시아 연방 정부와 조호르주 주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포레스트 시티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양측의 확고한 의지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공동 노력은 전략적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포레스트 시티의 가능성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심어주고, 조호르를 국제 투자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