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수 영탁의 팬클럽 ‘탁스튜디오’ 내 소모임 ‘탁사모♡내사람들(이하 탁사모)’ 회원들이 어린이날에 즈음해 최근 전남 영암군 삼호읍 ‘영암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을 방문,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영탁 팬 탁사모의 어린이날 선물 전달 |
선물은 ‘영암군 다문화가족 센터’에서 도와주는 이 지역 다문화 초등학생 1학년부터 6학년까지 60명의 어린이에게 가방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료수, 과자 등의 간식이다.
센터 관계자는 “모든 어린이가 행복해야 할 어린이날을 위해 탁사모 회원분들이 직접 방문해서 정성스런 선물을 주셔서 아이들에게 더욱 즐거운 어린이날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탁사모 회원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가족 어린이의 미래와 꿈을 응원하며 작은 선물이지만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탁사모는 매년 두 차례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선행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3년 5월에는 고양시 일산 해바라기 요양원에서 효도봉사와 200만원 상당의 물품기부, 11월에는 안동고등학교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가수 영탁 |
한편, 영탁은 지난 3월 28일 코레일(KORAIL; 한국철도공사)이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며, 오는 25일 저녁 7시에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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