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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형 가족형 드론테마파크 강화도에 등장!
드론과 관련한 모든 것 가능 ‘스카이락‘
‘가족스포츠’로 최적…힐링카페도 눈길

[헤럴드경제]국가 안보상 드론의 가치가 높아지고 파리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승객 탑승 UAM 운행 등으로 드론이 재조명 되고 있는 가운데, 드론 체험은 물론 드론 비행교육과 드론 국가자격증교육까지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테마파크가 강화도에 새롭게 오픈했다.

드론과 관련한 모든 것이 가능한 ‘스카이락 드론체험센터’는 강화도 인근에 위치했으며, ㈜에이치에스씨앤디가 운영한다.

이곳은 드론 비행, 드론 DIY kit 조립, 드론 코딩 등 드론 체험은 물론 드론 경정비, 드론 이론 교육,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 드론 인생샷 촬영까지 가능한 드론 분야 테마파크다.

드론과 관련된 모든 것이 가능한 드론 체험센터는 층고가 높은 300평의 건물에 대지면적만 2800평

에 달한다. 게다가 체험센터 바로 앞에는 시계만 확보된다면 상시 드론을 날릴 수 있는 광활한 갯벌 공간이 무려 300만평 정도이다.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을 위한 대형 야외 훈련장 2개소와 센서, FPV, 대형드론 등 여러 종류의 드론이 준비돼 있을 뿐만 아니라 실내 드론 연습장 및 축구장, 세미나실, VR체험실, 시뮬레이션실까지 갖췄다.

드론을 비행제한금지구역에서 허가없이 비행하는 것은 불법이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상당지역, 공항이 있는 영종도, 군부대가 있는 강화도 북쪽 지역은 비행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드론 비행에 제약이 많다.

하지만 이곳은 서해 앞바다 넓은 갯벌 공간에서 드론을 마음껏 날리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이곳은 영종대교와 청라까지 보이는 광활한 면적의 갯벌이 펼쳐진 뷰맛집으로 유명하다. 또 천연기념물인 두루미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가 서식하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강화 갯벌은 조류전문가와 사진애호가들의 탐조활동 필수코스로도 자리 잡아가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가능한 드론 체험은 1시간, 2시간 코스로 운영 중이다. 개인은 물론 가족단위, 단체 강습까지 한 번에 최대 60명까지 체험과 교육이 가능하다.

카페에서는 음료와 다과, 간단한 식사까지 가능하다. 각종 행사를 위해 세미나실, 시뮬레이션실 등 공간대여서비스는 물론이고 루프탑 및 넓은 잔디공간에서의 다양한 이벤트 예약도 가능하다.

게다가 강화도 초지대교에서 3분거리인 스카이락은 주변에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해 가족나들이 장소로 최적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영원 스카이락 대표는 “골프장, 산업단지, 매립장 등 드론 측량 경험과 드론체험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일반인들 대상의 드론 이용을 확대하겠다”면서 “드론 경기대회(드론 축구, 드론 농구, 레이싱드론) 유치, 연예인 드론동호회 유치, 드론 충전 서비스, 드론 도심항공교통(UAM)의 테스트공간 제공, 육해공군 경찰 소방 등의 드론 훈련 장소 제공 등 영역을 확장하여 드론 특화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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