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버추얼 아이돌 그룹 PLAVE(플레이브)와 스노우(SNOW)의 팬클럽 1주년 기념 특별 콜라보가 성사됐다.

지난 19일 플레이브의 팬클럽 플리가 1주년 첫 생일을 맞았다. 플레이브는 AR 카메라 앱 스노우와의 협업을 진행하며 이를 기념했다.

플레이브는 1주년 라이브 방송에서 축하 메시지와 함께 축하 선물로 스노우와 함께하는 콜라보를 언급하며 관심을 모았다. 스노우 팝업 인트로 영상에는 코딩이 진행되던 도중 생긴 균열이 표현되며 “균열이 열린 지금, 플레이브를 만나러 와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스노우 앱에는 플레이브의 얼굴 및 손글씨, 손그림 등 플레이브와 관련된 숨어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등장하며 팬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스노우는 플레이브 멤버들의 손글씨가 적혀진 멤버별 버전의 폴라로이드 사진 프레임을 출시했다. 플레이브는 소개 영상을 통해 “플레이브를 위한 플리들의 저녁 메뉴 추천을 부탁한다”라며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이어 프레임을 활용한 팬들의 저녁 메뉴 ‘예절샷’ 추천 사진들이 줄지어 업로드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낳았다.

스노우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방법으로 팬클럽 1주년을 기념한 플레이브는 차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플레이브는 지난 2월 발매한 ‘아스테룸 : 134-1(ASTERUM : 134-1)’을 통해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4월 진행된 단독 콘서트는 선예매 티켓 오픈에서 7만 명이 넘는 팬들의 동시 접속을 이끄는 등 인기를 증명하며 이례적인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플레이브와 스노우의 플리 1주년 기념 특별 콘텐츠는 스노우 앱의 이펙트탭과 홈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