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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홍보관 청소년 견학체험 각광
GFEZ 개발현황, 입주기업, 일자리 정보 등 홍보
광양만권경제구역청 홍보관을 견학하고 있는 고등학생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직무대리 선양규)의 홍보관 견학 프로그램이 여름방학을 맞아 각급 학교의 견학 체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청(영문 GFEZ)에 따르면 여수공업고등학교 학생 40명이 16일 오전 청사를 방문해 홍보관을 견학했고, 경남 하동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명도 지역 연계 진로 체험의 일환으로 지난 4일 견학을 마쳤다.

이번 방문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동적인 경제 활동과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을 다녀 간 학생들은 홍보관 내 전시와 설명을 통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개발현황, 핵심 전략산업, 그리고 입주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접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내의 산업단지와 미래 신산업에 대한 설명은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광양만권 경제구역청은 기대하고 있다.

여수공고 3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우리지역에 이런 좋은 기업들이 있는 것을 미쳐 몰랐다”며 “졸업 후에 취업을 위해 수도권으로 가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오늘 좋은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광양만권경자청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홍보관 견학 신청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여수·순천·광양시와 경남 하동군을 관할하고 있으며, 면적은 6개 지구 17개 단지 57㎢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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