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량중학교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산 압량중은 지난 17일 1학기 꿈끼탐색주간을 맞아 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학과 체육 수업을 융합한 2024년 수학어울마당 '팀매쓰올림피아드! 수학으로 하나되다!'인성함양 활동수업을 진행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2학년 1학기 수학 전과정을 복습하는 핵심문제를 준비해 신나는 게임과 접목해 반 전체가 협력해 문제를 풀고 소통놀이와 풍선옮기기 게임 등 체육활동과 융합해 각 학급별 단합과 공동체 역량도 함께 키우며 학생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학생주도형 인성함양 융합프로젝트 활동수업이다.
최종 게임은 수학문제 풀기와 농구, 줄넘기를 올림픽 계주처럼 이어 하는 미션수행 이어달리기 게임을 열띤 관심과 응원 속에 흥미진진하게 진행해 종합 우승팀을 가렸다.
또 모든 경기 종료 후 2학기 새출발을 다짐하는 명상을 하며 긍정적인 학급 분위기 형성과 인성역량 회복의 시간을 갖는 꿈세우기 활동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늘 그동안의 수학을 복습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아니라 게임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공부할 수 있어 정말 즐거운 경험이 됐다"고 했다.
허영선 압량중 교장은 "앞으로도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생주도형 특색 프로그램을 기획해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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