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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산동교 무료 물놀이장 24일 개장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북구는 산동교 친수공원과 동강대학교 운동장에 조성된 야외 무료 물놀이장이 오는 24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물놀이장에는 연령대별 맞춤형 풀장 4개(유아풀 2개, 어린이·청소년풀 2개)가 마련됐고, 에어바운스 등 물놀이 시설도 설치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몽골 텐트나 파라솔, 그늘막, 탈의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도 조성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 등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북구는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매일 소독 등으로 수질 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북구는 시민들의 여름철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광주 최초로 야외 물놀이장을 설치, 큰 호응을 얻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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