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 건축디자인과(5년제)와 건축공학과가 제58회 졸업작품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정책연구원(구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국제건축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해외건축가 특강 △인공지능 건축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초청포럼_세계의 건축 교육 △졸업작품전시회로 구성됐다.
페스티벌에서는 '해외건축가 특강', '인공지능 건축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세계의 건축 교육' 등이 대구·경북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공별로 우수 졸업작품에 대해 총장상도 전달됐다.
건축디자인과(5년제)를 졸업하는 남은혜씨는 지속 가능한 건축을 지향하며 지역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립포항해양도서관을 설계해 작품성을 인정받아 총장상을 받았다.
건축공학과에서는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 스마트홈시스템을 기획한 ‘강구조’팀(김석규, 유민주, 이수민)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경일대 건축디자인과(5년제) 석강희 학과장은 "앞으로도 건축업계에 좋은 자극을 줄 수 있는 행사를 계속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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