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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코오롱글로텍, 제조공장 신설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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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공]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시와 코오롱글로텍㈜은 24일 자동차용 시트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여린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방민수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오롱글로텍은 내년 연말까지 205억원을 투자해 구미 외국인투자지역에 공장을 신설하며 70명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코오롱글로텍은 구미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하는 국내 복귀 기업 1호가 된다.

외국인투자지역은 지난 2002년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의 지원으로 168만4천여㎡ 규모로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됐다.

이곳에 입주하는 기업은 조세 감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코오롱글로텍은 지난 2020년 개정된 해외진출기업복귀법에 따라 '비수도권 국내 복귀 기업' 자격으로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내 복귀 기업들이 구미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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