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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 1조5000억 투자 여수 경도 관광단지 진척
선양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청장 직무대행 섬 방문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감도.
선양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원들이 26일 경도를 찾아 개발 현황을 살피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선양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이 미래에셋그룹이 투자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방문해 개발상황을 점검했다.

선양규 직무대리는 26일 경도지구 내 세이지우드CC 클럽하우스에서 사업시행자인 미래에셋 김승건 사장과 개발사업 현황과 사업에 따른 애로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서 신축 중인 경호초등학교 현장으로 이동해 여름철 혹서기 대비 사고 예방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공사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는 미래에셋이 1조 5000억 원을 투자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관광레저 및 스포츠 등 동북아 해양관광 허브 기능을 갖춘 선진형 복합 리조트로 개발하고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역점 사업이다.

선양규 청장대행은 "사업 시행자가 시설 규모와 호텔 브랜드 등 기본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여수 경도가 해양관광·휴양 등의 기능을 갖춘 남해안 거점 관광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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