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TEX 2024 전국 치기공(학)과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 치기공학과 3학년 박희림, 염휘연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최근 치기공학과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TEX 2024 전국 치기공(학)과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주최했으며 전국 21개 대학의 치기공학과 재학생 200여명이 참가해 학생실기경진대회와 학생보철작품전시회를 진행했다.
학생실기경진대회는 석고조각 치아형태, 왁스업 구치부 치아형태, 교정장치제작, 인공치아 배열·치은형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치기공학과 3학년 박희림·염희연 학생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학생보철작품전시회의 개인 보철작품전에서 치기공학과 3학년 박동준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또 단체 보철작품전에서는 마이스터대학원생 신기술덴탈헬스케어전공 전승주, 이성태, 이정화, 김유진, 남국화 학생 5명이 금상을 수상했다.
정효경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학과장은 "우리 대학 치기공학과는 53년 전통과 9500여 명의 치과기공사와 관련 종사자를 배출한 명문 학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보건 전문 직업인 양성과 창의적인 직무수행 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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