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e-자동차과 류경진 교수가 학생들에게 전기자동차와 베터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지난달 22일부터 8월 2일까지 대구행복한미래재단과 2024 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고 대구행복한미래재단 운영, 영남이공대가 참여해 지역 고고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관련 이해도 향상과 진로 탐색을 위해 마련됐다.
강동고, 경화여고, 경일여고, 군위고 등 지역 고교생 2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영남이공대 게임애니메이션과의 디지털콘텐츠, 화장품화공계열의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e-자동차과의 미래모빌리티,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의 스마트제조 로봇 & 3D프린팅 등 전공 체험을 통한 신산업 정보 제공 및 직업 능력 향상의 시간으로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영남이공대에서 VR, 전기자동차, 바이오, ABB로봇 등을 통해 미래 신산업 분야 전문 인재에게 요구되는 기초소양과 직업능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와 대구행복한미래재단은 지난 2022년 4월 지역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맞춤형 진로, 진학 교육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후 매년 2000여명 이상의 대구지역 고교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이나 시설, 인적 자원 등 대학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발전 및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미래 신산업을 이끌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진로 및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