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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등 돌봄교실 방학 중 도시락 무상 지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교육청의 여름방학 초등 돌봄교실 도시락 무상 지원 사업이 5일 시작됐다.

광주지역 152개 초등학교는 시교육청이 제공한 납품업체 등록업체 등과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날부터 돌봄교실 참여 학생 6100여 명에게 무상 중식을 지원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경양초등학교를 방문해 돌봄교실을 둘러보고 위탁 도시락의 포장, 구성 상태 등을 점검했다.

시교육청은 위탁 도시락 위생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돌봄전담사 노조가 급식 지원 업무 과다 개선을 요구하는 등 지난달 말까지 20개 학교가 돌봄전담사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차질이 우려되자 시교육청은 돌봄전담사의 요구 사항을 일부 받아들여 업체 계약 등 행정 업무 지원에 나섰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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