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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 인기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의 관광명소인 한재골 수목정원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대전면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가자 물따라! 계곡따라! 한재골 물축제로~’라는 슬로건으로 제1회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방남례)가 주최하고, 대전면 각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해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이뤄졌다.

3일 개막식에는 정광선 부군수와 담양군의회 정철원 의장과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재경대전면향우회 임동현 회장 이하 60여 명의 향우회원들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주요 행사인 ‘한재골 노래자랑’, ‘황금보물 미니골드바를 찾아라’에도 호응이 이어졌다.

4일에는 가수 엘리스, DJ와 함께하는 EDM 공연을 통해 모든 관광객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황금닭을 잡아라’ 이벤트는 아이부터 어른들에게까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었다.

축제 기간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떡메치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전차포 탑승 체험, 물풍선 던지기, 축제장 사진 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해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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