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7일 봉황대에서 열린 '제5회 경주시 청년의 날'에 참여해 대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2000년도 이후 매년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해 공단과 방폐물 관리사업 홍보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번에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고준위방폐물 특별법 제정 촉구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청년 벤처 대상 창업프로그램 교육, 전담 컨설팅 등 꾸준히 밀착지원에 이어 청년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행사장 내 '착한소비'라는 주제로 자립준비청년과 함께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수익금 전액은 아동복지시설 대자원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 동국세시기에 기록된 경주지역 전통의 관습에 따라 귀신날 컨셉으로 '으슬으슬 경주 도깨비데이'를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건전한 문화행사를 편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열정을 가진 미래세대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구체적인 실행과제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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