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의회는 5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별로 심사한 조례안인 '영천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92억원 중 일반회계 1억5300만원을 삭감하고 상수도사업을 포함한 특별회계 예산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무엇보다 지역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영남대 영천병원 지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국비를 포함해 총 17억5200만원의 예산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지역 의료안정망 구축을 위한 선제적 조치가 시급한 상황으로 시민의 생명과 신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편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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