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민족통일 대구시협의회(회장 도재영)는 지난 5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후원금을 대구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민족통일 대구광역시협의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어려운 지역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참여했다.
지난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진학·성적우수·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057명에게 15억2000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린다"며 "맡겨 주신 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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