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의회는 청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종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명절 준비를 위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면서 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군의원들은 오는 11일에는 동곡, 풍각시장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은 "이번 기회에 평소 대형마트나 온라인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상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시장도 살리고 더불어 따뜻한 정과 소통의 즐거움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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