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캠퍼스 전경.[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정원의 96.6%인 2332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시모집 정원내 전형별 선발인원은 일반고교과 전형 555명, 특성화고교과 전형 477명, 면접 전형 406명, 평생·일학습 전형 514명, 대학자체 전형 235명, 연계교육협약 전형 125명, 입도선매 전형 20명이다.
또 정원 내 최초합격자는 입학 학기 등록금 50% 감면, 추가 합격자에 대해 100만원을 감면하며 정원 외 최초합격자는 90만원, 정원 외 추가합격자는 50만원을 감면한다.
전형별로는 평생·일학습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입학 학기 50%, 나머지 학기 30%를 감면하고 입도선매전형(글로벌시스템융합과) 입학자는 전체 학기 50% 감면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35세 이상 만학도(1990년생 기준)가 평생·일학습전형 또는 대학자체전형으로 입학하는 경우 전체 학기 50% 감면의 장학혜택이 있다.
영진전문대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 선정된데 이어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교(3000명 이상) 가운데 가장 높은 취업 실적으로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조사에서 이 대학교는 1위에 올랐고 이 부문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문대 교육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지훈 영진전문대 입학지원처장(교수)는 "신입생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모든 신입생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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