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동구는 오는 26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일자리가 필요한 동구 구직자들을 위한 '일(job) 구하는 동구데이'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 5, 7월에 이어 4번째 개최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으로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십자, ㈜신세계환경, 성덕실버타운 등 3개 구인업체가 참여하며 현장 면접으로 창고관리원, 배송납품원, 소독원, 요양보호사 등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장기적인 경제 침체로 기업과 구직자가 다 같이 힘든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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