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동국대 WISE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과가 지난달 27일 세계관광의 날을 맞아 학과 개설 40주년을 기념하는 Hotel & Tourism Fair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장, 호텔관광경영학과 명예교수, 호텔관광경영학과 총동문회장 등의 내빈과 산학협력 기업 관계자, 동문, 재학생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20여 개의 호텔관광분야 및 로컬콘텐츠분야의 산학협력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 네트워킹 및 박람회를 가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내빈들의 축사와 축하 영상, 발전기금 및 장학기금 전달식, DGU Awards 시상식, 호텔 유니폼 쇼 등 산학협력 기관과 기업, 동문, 재학생 간의 축하와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서 호텔관광경영학과 총동문회와 학과 교수진들이 총 7000만원의 기부금을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에게 전달하고 8명의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40주년을 축하했다.
DGU Awards 시상식에서는 학과와 지속적으로 연계 교육 및 산학협력을 하고 있는 우수 기관으로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를 우수 기업으로 힐튼경주, 파크하얏트부산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우수 동문기업으로 ㈜모노커뮤니케이션즈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관계자는 "지난 1984년 개설한 호텔관광경영학과는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하고 미래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할 경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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