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이틀간 경북도 이웃사촌마을사업 일환으로 화장품학과 지역연계 영덕 화장품 브랜드 해커톤 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영덕 지역 창업을 주제로 대구한의대 화장품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3개팀 16명이 참가했으며 화장품 브랜드 기획 및 아이디어 도출부터 지역 정주형 창업까지 연계해 실전 경험을 할 수 있는 실전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지역에 찾아와 지역을 조사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 형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년 창업가로서의 마인드를 정립할 수 있었으며 현재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영덕정주체험?학기제에 참여해 영덕에 정주하고 있는 창업팀을 포함해 영덕에 정주하면서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또 화장품학과 김수야 교수, 산업디자인공학과 윤상식 교수의 특강을 통해 아이디어 발상과 제품 실습을 통한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화장품학과 김수야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경북 지역 중 영덕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얻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영덕에 정주하면서 실제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해 창업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지역연계 해커톤 캠프를 통해 지역과 화장품 분야의 차세대 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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