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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인천-구마모토 노선’ 8년 7개월 만에 재운항
내달 19일부터 인천~아사히카와 주 4회 신규취항
행사에 참석한 임선진(왼쪽 여섯번째)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김창규(왼쪽 일곱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 본부장, 야마카와 히데아키(왼족 다섯번째) 구마모토공항 사장, 토미나가 요시유키(왼쪽 여덟번째) 구마모토 현 기획진흥부 부장과 양국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7일 인천-구마모토 노선 재운항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 4월 이후 8년 7개월 만에 인천-구마모토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오늘부터 주 3회 운항한다. 또 해당 노선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내년 1월 13일부터 주 4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임선진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 본부장을 비롯해 구마모토 공항 야마카와 히데아키 사장, 구마모토현 토미나가 요시유키 기획진흥부 부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선진 본부장은 “이번 운항 재개로 동계시즌을 맞아 아소산과 구로카와 온천 등으로 유명한 구마모토를 찾는 고객들의 여행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구마모토현, 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는데 앞으로도 구마모토현과의 긍정적인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사아나항공은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구마모토 노선을 포함한 인천 및 김포 발 일본 노선 일부 일반석 항공권에 대해 5%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온천 & 빛 축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해당 쿠폰은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때만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일본의 대표적인 겨울철 관광지로 유명한 인천-아사히카와 노선에 대해 내달 19일부터 주 4회 정기편을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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