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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기준금리 2.75%로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를 열어 ‘2월 기준금리’를 1월과 같은 2.75%로 유지했다.유로존 재정위기와 이집트 사태, 중국의 긴축 등 거시 경제 안정을 해칠 대외 불안요인이 여전해 1월에 이어 두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하기엔 위험부담이 크다는 판단을 내린 셈이다. 또 최근...
2011.02.11 10:25
수그러든 구제역… 방역 대응 '중심이동' 어디로?
구제역의 기세가 수그러들었다. 방역당국의 대응도 ‘중심이동’중이다. 축산농정 정상화를 위한 작업들을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모습이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초까지 확산을 거듭하던 구제역은 지난 7일(부산 사하구) 이후 현재까지 추가 의심신고나 신규 발생이 없다. 설 연휴 이후 현저하게 기세가 꺽인 모습이...
2011.02.11 10:18
신용카드 소득공제 없애면 지하경제 커진다
조세연구원이 11일 발표한 지하경제 연구 결과는 최근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 논란과 맞물려 시사하는 바가 크다.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 확대가 지하경제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음성적이던 세원이 양성화되는 효과가 있다는 얘기다.아울러 고소득자일수록 지하경제를 키우는 역할을 했으...
2011.02.11 09:52
수입차 큰손…2030 떴다
작년 20~30대 수요급증 영향3천만원대 엔트리급 대거수입젊은층 겨냥 마케팅 가열지난해 수입차를 구매한 큰손이 20, 30대 위주인 것으로 나타났다.20, 30대를 중심으로 3000만원대 수입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 중 절반 이상을 개인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수입차 구매대수가 법인을...
2011.02.11 08:52
우리나라 ‘지하경제’ 규모는 어느 정도?
우리나라 지하경제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17~18% 수준(2008년 기준)이며 2000년대 들어 급격히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조세연구원은 11일 ‘지하경제 규모의 측정과 정책시사점’이란 연구보고서에서 모형추계방식을 사용해 지하경제 규모를 추정한 결과 지난 1990년 GDP의 28.7%에서 2000년 23.7%로, 2008년엔 17...
2011.02.11 08:46
CT&T, 전기차 e-존 안전검사증 획득
전기차 업체 CT&T는 10일 국산 리튬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 ‘e-존’이 국토해양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의 자동차안전검사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검사증 취득으로 안정적인 배터리 물량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e-존의 대량생산 길이 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e-존에 사용된 배터리는 LG...
2011.02.10 18:17
한미 FTA 추가협상 합의문서 정식서명(종합)
한국과 미국은 10일 오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 합의 결과를 담은 문서에 정식 서명하고 이를 공개했다.이로써 한미 양국은 FTA 협상국면을 완전 종결했으며 앞으로 FTA 발효를 위한 국내 절차에 본격 돌입하게 될 전망이다.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작년 12월 초 타결한 한...
2011.02.10 17:25
<포토뉴스>BC카드 졸업 이벤트
BC카드는 졸업과 입학시즌을 맞아 10일부터 내달 6일까지 교복, 가전, 외식, 서적, 인터넷 업종 내 6개 가맹점에서 교복구입비 지원, 청구할인혜택, 기프트카드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내용의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BC카드]
2011.02.10 11:57
사라진 ‘강만수 카드’ 왜?
신한·우리·하나 등 3곳지주회장 동시 거론 불구MB측근인사 여론부담자의반타의반 회장직 고사변죽을 울리다가 사라졌다. 초미의 관심이던 금융권 CEO 후보에 ‘강만수’는 없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은 4대 금융지주사 중 KB를 제외하고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우리ㆍ...
2011.02.10 11:55
고유가시대…희비 엇갈리는 현장가보니...서민은 1원이라도 싼곳 찾아…...주유소는 고매출에 표정관리…
한 씨의 강화대첩과 이 씨의 자랑에는 그러나 3개월째 인상행진을 하고있는 ‘묻지마 고유가’에 대한 서민의 한숨과 애환이 배어 있다. 설움에 겨워 흥겹다는 역설이다.고유가가 국민들을 ‘주유소 노마드(nomadㆍ유목민)’로 내몰고 있다. 싼 곳을 찾아 헤매는 운전자들은 “지난달 말부터 국제유가는 하락세인데 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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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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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